생각

오감(Five Senses)

평_온 2024. 12. 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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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의해 인간의 의식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감각 기관이 다양한 외부에서의 자극을 전기적 신호의 형태로 바꾼 뒤 신경을 통해 뇌까지 전달이 왼다. 이렇게 전달된 자극이 결국에는 뇌까지 전달되어 인간의 의식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그 중 대표적으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의 5가지의 감각을 흔히 예로 든다. 시각은 눈, 청각은 귀, 후각은 코, 촉각은 피부, 미각은 혀를 통해 외부의 자극을 감각으로 받아들인다. 

 

 

시각은 빛을 통해 주위 환경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능력을 말한다. 빛은 사물에 반사되거나 직접 방출되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특히 눈을 통해서만 이러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청각은 귀를 통해 소리를 감지해내는 감각을 말한다. 음파에 의한 기계적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감각으로 귓바퀴에 모인 음파가 외이도로 들어가 고막을 진동시키며 이 진동이 달팽이관까지 전달되어 청각 세포를 자극하여 전달한다.

 

 

후각 코를 통해 냄새를 맡는 기관으로 공기 중의 화학 물질들을 감지하여 뇌에 전달한다. 향기부터 악취까지 다양한 화학 물질들을 전달받으며 냄새를 인식하게 되고 나아가 미각과도 연관되어 있는 감각이다.

 

 

촉각은 피부로 전해지는 접촉을 감지하는 감각을 말한다. 털이나 점막의 비틀림 등 생체조직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아 뇌에 전달하여 받는 감각이다. 이 촉각은 감지되는 것에 따라 간지러움부터 극한의 통증까지 느끼는 감각을 말한다.

 

 

미각은 혀를 통해 음식 등의 맛을 느끼는 감각을 말한다. 혀에 위치한 미뢰라는 감각 기관을 통해 미각을 느끼며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 지방맛을 기본으로 느낀다. 이외에도 맛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후각을 통해 미각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오감들은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에겐 매우 아름다운, 누군가에겐 끔찍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느꼈던 감각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고 악몽을 떠올리며 희노애락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기에 감각은 희노애락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오감들을 활용해 마케팅하는 것이 모든 마케팅의 근본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살아가는 데에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결국 오감을 사용하여 끊임없이 게임을 하는 것이 관계라고 생각한다. 찰나의 표정을 시각적으로 관찰한다던가, 그 사람의 언어를 들으며 인간성을 판단하고, 그 사람에게서 맡는 냄새를 통해 청결함이나 자기 관리를 따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상대와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며 그 사람과의 스킨쉽을 통해 더욱 관계가 끈끈해지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는 인간관계를 위해 늘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결국은 나의 오감을 만족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말하면 타인에게 매력적이고 싶다면 그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 맞다. 누군가에게 어필을 하고 싶은데 고민이 되는가? 그렇다면 상대의 오감을 만족할 만한 사람이 되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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